“편집툴 뭐 써요?”
이 질문, 콘텐츠 좀 만든다 싶은 사람들 사이에선 한 번쯤 꼭 나옵니다.
저도 한동안 이 질문 받는 게 너무 익숙해져서, 자동으로 리스트부터 읊게 되더라구요.
사실 영상 편집 프로그램이라고 다 같은 게 아니잖아요.
무료냐 유료냐, PC냐 모바일이냐, 입문용이냐 전문가용이냐.
조건도, 스타일도, 심지어 성격까지 고려해서 골라야 그나마 덜 고생합니다.
저처럼 여러 프로그램 왔다 갔다 하다가 결국 원점으로 돌아오는 불상사를 겪지 않으시길 바라며—
영상 편집 프로그램 추천 리스트, 제대로 정리해봤어요.
입문자도 쉽게 다룰 수 있는 프로그램
영상 편집은 어렵다? NOPE.
기초만 잡으면 누구나 가능합니다.
다만 첫 시작에서 무거운 툴을 만나면 진입장벽이 확 치솟아요.
Clipchamp – 마이크로소프트가 밀어주는 기본 툴
Clipchamp는 윈도우11에 기본 탑재된 영상 편집 프로그램이에요.
인터페이스가 진짜 깔끔하고요, 초보자용 UX에 충실합니다.
템플릿도 많고 자막 기능도 직관적이라 편집 맛보기용으로 최고.
- 클라우드 기반이라 용량 부담 적음
- 타임라인 방식이지만 가볍고 빠름
- 프리셋 효과와 필터가 많아서 영상이 퀄리티 있어 보여요
단점: 고급 기능은 제한적. 유료 전환 유도 있음
VN Video Editor – 모바일에서도 뚝딱 편집
VN은 요즘 브이로그 찍는 사람들 사이에서 완전 핫한 앱이죠.
터치 몇 번이면 컷 편집, 전환, 텍스트 삽입 다 됩니다.
게다가 PC 버전도 있다는 사실!
- 모바일, 데스크탑 연동 가능
- 100% 무료인데도 워터마크 없음
- 자막 편집도 예쁘고 다양해요
단점: 영상 수출할 때 가끔 버벅임 있음
중급자에게 추천하는 영상 편집 툴
기본적인 컷 편집은 이제 익숙해졌다면, 다음 스텝으로 넘어갈 차례.
Filmora – 감성 편집에 최적화된 UI
Wondershare의 Filmora는 감성 브이로그 편집의 대표주자.
각종 오버레이, 전환 효과가 많아서 ‘예쁜 영상’ 만들기 딱이에요.
기본적인 트랜지션, 자막 디자인도 이미 수준급.
- 오디오 싱크, 컬러 보정, 이펙트 등 기능 다양
- 템플릿 스타일 편집으로 쉽게 감성 구현
- 유료지만 가격 부담은 크지 않음
단점: 고사양 PC 아니면 렌더링 느림
CapCut – 틱톡 유저들 사이에서 대세
TikTok이 만든 영상 편집 앱.
짧은 숏폼 콘텐츠 만들 땐 CapCut만 한 게 없어요.
요즘엔 유튜브 쇼츠, 릴스에도 아주 많이 씁니다.
- 자동 자막 생성, 오디오 비트 추출 기능
- SNS 최적화된 프레임 사이즈 지원
- 모바일 기반이지만 PC 버전도 상당히 강력
단점: 고해상도 작업에는 다소 제한적
전문가용 영상 편집 프로그램
사실 영상 편집의 끝판왕은 이 쪽.
진입장벽은 높지만 한 번 익히면, 상상한 대로 다 만들 수 있어요.
Adobe Premiere Pro – 영화도 편집할 수 있는 그 툴
영화, 광고, 방송 편집자들이 많이 쓰는 그 프로그램.
거의 업계 표준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.
프리미어 프로로 못하는 편집은 없어요.
- 색보정, 오디오 믹싱, 멀티캠 편집까지 지원
- Adobe After Effects, Photoshop 등과의 연동
- 플러그인으로 무한 확장 가능
단점: 가격 부담 큼, 사양 많이 탑니다
DaVinci Resolve – 컬러 그레이딩 최강자
DaVinci는 원래 색보정 전문 툴이었어요.
근데 요즘은 편집, 믹싱, 이펙트까지 한 번에 가능.
프리미어보다 색 표현이 훨씬 섬세하다는 평 많아요.
- 무료버전도 엄청 강력
- 고급 컬러 보정 툴
- 전문가들이 사랑하는 인터페이스
단점: 초보자에겐 조금 복잡할 수 있음
플랫폼 별 최적 프로그램은 따로 있다
어떤 플랫폼에 올릴 콘텐츠냐에 따라 툴 선택이 달라질 수밖에 없죠.
유튜브용이라면?
- 프리미어 프로: 장기 프로젝트, 브이로그, 리뷰 영상에 강함
- Filmora: 감성 브이로그, 자막 감성 강조
- DaVinci Resolve: 시네마틱 영상, 고퀄리티 결과물
숏폼(SNS 릴스, 쇼츠, 틱톡)용이라면?
- CapCut: 필터와 효과가 많아 숏폼에 최적
- VN: 빠르게 컷 편집 가능
- InShot: SNS 맞춤 사이즈, 텍스트 삽입 간편
회의록, 강의 편집 등 업무용이라면?
- Clipchamp: 기본 툴로 충분
- Premiere Pro: 세부 조정과 자막 삽입, 오디오 편집까지 가능
- Camtasia: 강의 녹화 후 편집에 적합
무료 vs 유료,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?
돈 안 쓰고도 충분히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을까?
가능합니다.
다만 사용 목적과 필요 기능에 따라 그 한계가 생기죠.
프로그램 | 연도 | 주요 특징 | 무료/유료 |
---|---|---|---|
Clipchamp | 2022 | 윈도우 기본 탑재, 가벼운 편집 | 무료 |
VN | 2020 | 모바일 최적화, 워터마크 없음 | 무료 |
Filmora | 2018~ | 감성템플릿 많음, 쉬운 UI | 유료 |
CapCut | 2021 | 숏폼에 특화, 자동자막 | 무료 |
Premiere Pro | 지속 업데이트 | 전문가용, 에펙 연동 가능 | 유료 |
DaVinci Resolve | 2023 | 고급 컬러그레이딩, 무료 버전도 강력 | 무료/유료 |
“내가 원하는 결과물이 무엇인지”
이 질문이 선택을 좌우합니다.
영상 편집이 어려워질 땐?
편집하다 보면 진짜 멘붕 올 때 있거든요.
툴 버벅이고, 저장 안 되고, 자막 날아가고… 멘탈 관리가 더 중요해요.
그럴 땐 이렇게 해보세요.
- 작업 중간중간 저장은 필수!
- 기능 익히기보단 결과물 완성을 우선!
- 하나의 툴만 파지 말고 2~3개는 번갈아 써보기
그리고 편집하면서 가장 많이 배운 건, 인내심이에요.
영상은요, 한 프레임 한 프레임에 정성이 들어가야 보는 사람도 느껴지더라구요.
그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질 때, 그게 진짜 편집의 맛!
정리하자면, 지금 시작해보면 어때요?
영상 편집, 처음엔 진짜 벽 같죠.
근데 막상 툴 하나만 익히고 나면 ‘어? 할 만하네?’ 싶어요.
지금 당장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.
영상 편집 프로그램 추천 리스트 중 하나 골라서, 그냥 한 번 편집해보세요.
조금씩 하다 보면 분명,
여러분만의 편집 스타일이 쌓여갈 거예요.